[세종타임즈]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1월 17일 12월 1일 양일에 걸쳐, ‘2021 문화도시 홍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내년 제5차 법정문화도시사업 지원을 앞두고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주도의 유기적 생태문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방향을 잡기 위해 타 지역 사례탐구와 지역 내 문화 활동의 성과를 들어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차 포럼에서는 순천시 문화도시센터 이태호 센터장의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 ‘사업’이 아닌, ‘사람’을 남기고 있다’청주시 문화도시센터 김미라 센터장의 ‘기록문화창의도시 청주, 성과와 과제’예술사회연구소 김윤환 대표의 ‘철강도시 포항, 어떻게 문화를 수용하려 했나’등의 발표를 듣고 종합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차 포럼에서는 이정빈 협동조합 나빌레라 대표의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콘텐츠의 필요성’ 이태호 홍담&왓슈의 ‘홍성군 문화예술의 소비자는 누구인가’ 윤여진 홍성청년들 있슈의 ‘홍성에서 청년네트워크가 왜 필요한가’ 행복한 여행나눔 김영준 대표의 ‘홍성관광발전을 위한 지역문화의 중요성’ 김영규 모들 대표의 ‘동호회 모임 활성화를 통한 문화생산자로 거듭나기’등 다양한 문화활동 성과발표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유 테이블이 이어진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홍성군은 문화특화사업부터 차근차근 실행하면서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여러 도시의 사례 탐구와 지역 활동가의 경험을 나누며 홍성군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가 무엇인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차 포럼은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천문예회관에서 개최되며 2차 포럼은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운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그랜드 볼룸 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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