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 발생 대응 토론훈련 통해 재난대처능력 향상 도모

강승일

2021-11-16 08:34:15




예산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대규모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점검훈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 없이 토론훈련만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군 협업부서와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 초기대응, 수습대책 등의 토론을 실시했다.

의 훈련을 진행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실제 대응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풀어가는 방식 또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전 직원 비대면 지진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훈련 참여도를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발굴하고 보완해 내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준비 태세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