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년 온라인 창업 돕는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11월 28일부터 4주간 ‘온라인 창업 반드시 살아남기 아카데미’ 열어

강승일

2021-11-16 07:05:47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4주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온라인 창업 반드시 살아남기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온라인 쇼핑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온라인 시장 유통 이해 아이템 선정 쇼핑몰 기본정보 설정 상품 코드 관리 최적화 판매전략 등 온라인 창업의 기초부터 실제 창업 후 상품 판매까지 전체 단계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비는 전액 태안군이 부담하며 교육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총 12시간이다.

교육과 온라인 창업이 함께 진행되므로 온라인 창업을 위한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자 등록이 가능한 39세 이하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3일까지 태안군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급격한 확대 추세를 반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마켓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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