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담배 연기 없는 금연환경 조성 ‘앞장’

“또 하나의 생활방역 금연이다”

강승일

2021-11-15 10:37:09




홍성군, 담배 연기 없는 금연환경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9개 노선 30대 시내버스에 금연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흡연자의 금연결심 유도와 지역사회 내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홍성군의 흡연율은 16.4%로 충남, 전국보다 낮으며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54.0%로 충남, 전국의 통계보다 높은 지역으로 흡연자의 절반 이상이 최근 1년 동안 담배를 끊고자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보건소는 흡연 성향 및 흡연자의 건강상태 등을 상담한 후 그에 맞는 금연보조제와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금연클리닉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기 5구간 140개 설치 용봉사색길 금연 안내판 설치 홍보 음향기기 6개소 8대 가동 버스정류소·택시승차장의 금연포스터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금연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흡연과 간접흡연 등 담배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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