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생활속 실천방안 등을 전달하기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시민의 지역환경문제 자율 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능동적 환경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실생활과 연관이 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지구 온난화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내용의 맞춤형 환경 지식을 제공해 지역환경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제한되는 만큼 야외 현장교육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엄사면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12월 25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무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비롯해 탄소포인트제 소개 및 신규 회원 가입 등 현장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2일에도 신도안면 금요장에서 같은 내용의 현장교육을 열었으며 11월 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및 지구환경보호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시민들께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보호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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