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 개최

아동학대예방의 날 맞아 15~19일 사진전, 캠페인 등 진행

강승일

2021-11-15 09:30:14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경각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사진전과 캠페인,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마련했다.

먼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식 개선을 유도할 사진전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이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현장과 도구 등을 담은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청사 내 로비와 카페에서 아동학대예방 관련 리플렛과 컵홀더를 배부해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를 알리고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1년 영상을 상영한다.

지난 1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아동 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주간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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