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

강승일

2021-11-15 09:26:44




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김윤호 지역개발국장 단장으로 육헌근 건설교통과장, 계약, 생산, 허가 등 건설업 관련 팀장 6명으로 구성된 ‘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를 운영,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군은 관내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원·하도급율 목표를 대폭 상향해, 민간공사의 하도급율 60% 및 관급공사의 원도급율 90% 달성을 위해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TF 위원들도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수의계약의 경우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하며 대형 민간공사는 시행사와의 MOU를 적극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지역개발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우리 홍성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안으로 건설업체 실태조사 및 하도급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실업체 퇴출로 지역업체를 보호는 물론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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