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한 홍성군의 거버넌스 행정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에서 개최된 거버넌스지방정치연구 서킷에 참석해 ‘로컬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혁신, 지역활력 창출’이란 주제로 공공행정과 민간의 조화, 민관의 수평적인 협력 및 대화와 공유 등 홍성군 거버넌스 행정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은 생명산업 농업에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재와 조직을 찾아내 육성하고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지역네크워크 ‘홍성통’을 구축해, 유기농업특구 2차 연장 승인,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최우수, 홍성형 농촌모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 수상, 182억의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선정 등을 달성했다.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독립운동 인물이 배출된 항일운동 중심지 홍성군의 맥을 끊고자, 일제가 홍주동헌 앞을 가로질러 건립한 군청사 이전을 위해 군민들이 참여한 주민공모제와 주민주도 평가방식 도출, 지역민 간 업무협약, 선관위 온라인 및 군민투표 등 이전 대상지를 민주적인 방식으로 최종 선정해 지역간, 계층간 갈등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다 행정과 주민의 상생 파트너십을 통해 정책은 투명해지고 정책결정에 대한 주민참여로 자부심과 행정신뢰도는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도 홍성군 거버넌스 행정으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협업체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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