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교1리 도시재생’ 주민참여 활발

주교1리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주민 생활용품 만들기 교실 ‘호응’

강승일

2021-11-15 08:34:47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6일부터 주교1리 마을회관 및 예산농협여성농업인센터에서 마을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목공예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도 증진 및 동기부여 제공 등 지역주민의 추진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용진옥 옻칠전문 조형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생활, 문화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부엌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인 도마, 주걱, 수저의 형태를 직접 다듬고 무늬를 넣어 칠하기를 통해 나만의 제품으로 꾸미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음창작소의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주교리의 관광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주교1리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현장이 될 전망이다.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시설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구축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해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주교1리의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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