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최근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군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사업은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105억원을 투입해 주탑 높이 64m, 길이 402m 규모로 2019년에 개장해 지금까지 505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예산군의 관광 랜드마크다.
아울러 코로나19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당호 권역에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와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등 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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