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당초 11월 12일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 상생 도민지원금의 신청기간을 12월 10일까지 연장했다.
기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기간은 지난 10월 29일 종료됐으며 군민지원금 대상자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코로나 상생 도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시작했으며 11월 9일 기준 지급대상자 6591명 중 4739명에게 총 11억8475만원을 지급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1인당 25만원씩 지원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예산사랑상품권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코로나 상생 도민지원금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예산군 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기한을 연장키로 결정했다”며 “군민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