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의 정확성을 높이기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이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은 굴착공사 등으로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관내 상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금속관로 상수도시설물 28km에 대한 탐사를 마쳤으며 작업이 완료되면 공공측량 성과심사 진행 후 서산시 공간정보시스템에 적용하게 된다.
또한, 탐사가 불가능한 비금속관로 상수도시설물 2km 구간은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PR 탐사는 전류를 흘려 탐사하는 방식으로 주파수 신호를 이용해 상수관로를 탐지함으로써 매설현황과 위치정확도 개선,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에 효과적일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개선 자료들이 시스템 적용되면 각종 도로설계 사업계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지하시설물의 데이터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각종 굴착공사 등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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