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11일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학유치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대학유치특위는 2020년 3월 27일 구성 이후 그해 9월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올해 4월에는 시에 대학 유치 전략 수립 주문을 통한 연구용역 착수에 이어 대학부지 현장 방문, 지난 7월에는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학유치특위의 활동기간이 6개월 연장되면서 지난 9월에 완료한 대학유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나아가 내년 대선 후보 지역공약에 세종시 대학유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학유치특위 상병헌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목적에 걸맞은 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 의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으고 관계기관들과 협력하는 등 활동기간이 끝나는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오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를 거쳐 26일 열리는 제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상병헌, 차성호, 노종용, 박성수, 서금택, 안찬영, 이윤희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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