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0일 시청 현관에서 퇴근시간대를 활용해 소속 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캠페인에는 시장, 부시장, 국장, 기획감사실장 등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퇴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청렴실천을 약속하는 청렴마스크를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 날 시에서는 반부패·청렴의 자율실천을 위해 부서별 청렴책임관 주관 하에 갑질 발생 위험성 자기진단, 청렴 간담회 실시,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결과 피드백 실시 등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청렴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올해 초부터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간부공무원 청렴서약 청렴책임관 임명 청렴시책 발굴 등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실천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태산같이 큰 공덕이라도 한 가지 청렴한 것만 못하다며 공무원의 청렴이 모든 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이 청렴해야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만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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