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간 상생연대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이끈다

강승일

2021-11-11 13:27:24




노사민정 간 상생연대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이끈다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의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식품기업의 투자 저해요소 및 인력수급 문제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상생협약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는 합리적인 노사관계와 적정근로조건 실현, 기업 간 상생협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을 바탕으로 수평적 상생연대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제조 기업 간 거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제도적 지원, 신규 일자리 아이템 발굴 등의전략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노·사·민·정 간 사회적대타협과 일자리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11월 말 ~ 12월 초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1973억원의 투자효과는 물론 직·간접 고용효과가 약 2천6백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역민 소득 증가도 함께 이뤄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는 도농복합지역의 선도적 일자리를 제시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사는 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