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 장애인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12월 27일까지 교육문화센터서 장애인 30여명 대상 컴퓨터·서예 교육 실시

강승일

2021-11-11 08:51:37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장애인들의 정서적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우수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군은 매주 1회 ‘스마트폰 기초 및 인터넷 활용’과 ‘서예’ 강의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와 협력해 보조인력 배치를 돕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들이 우수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게 됐다”며 “종강 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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