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고운동 소재 찬미찬가와 지역사회복지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찬미찬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해 주 1회 2가구에게 영양과 고운 정이 가득한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찬미찬가는 2019년부터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 등에 밑반찬을 꾸준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찬미찬가와 ‘영양듬뿍, 건강찬 드림U’사업을 추진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수민 대표는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운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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