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오는 25일부터 산림형 수목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장의 한 종류인 산림형 수목장은 식재한 수목 주변에 화장한 유골을 안장하는 도시형 수목장과는 다르게 은하수공원 내 위치한 산림 속 수목을 이용해 안장하는 자연친화적 장법이다.
이번 개장하는 산림형 수목장의 규모는 추모목 총 45주로서 공동목 4주, 가족4위목 35주, 가족6위목 2주, 가족8위목 4주이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잔디장에 이어 도시형 수목장을 개장해 추모목 총 254주를 운영해왔으며 조기 만장된 바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화장률 증가와 자연장 선호도 급증에 따라 산림형 수목장을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자연장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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