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반려해변 첫 정화활동

강승일

2021-11-09 14:42:50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반려해변 첫 정화활동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비인해변에서 지난 6일 재단 내 직원들과 첫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주민들이 특정해변을 선택해서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해양수산부·서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인해변을 지정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10여명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스마트폰 앱 ‘클린스웰’에 수거한 쓰레기 종류와 수량을 입력해 해양수산부의 국내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일조했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비인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서천군의 해양환경 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추후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통해 해변 방문객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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