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2021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 가구와 심리·정서적으로 가족관계가 많이 위축된 10가구 32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생과일케이크, 호두파이, 된장, 피클 만들기 등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친 가족 구성원에게 활력소가 되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지역 농산물로 직접 요리체험을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 든다”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총 45가구 180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9가구씩 5번의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살기 좋은 서천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의 행복함에 있다”며 “건강한 가족구성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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