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 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운동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쌈지길 걷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10개 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르딕 걷기 교육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르딕 걷기 전문 강사가 마을별 주 2~4회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하며 어르신에게 1:1 맞춤형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노르딕 걷기는 상·하체 근육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근육의 90%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에너지 소모가 2배 많고 관절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홍성군의 걷기실천율은 43.9%로 충남 39.5%, 전국 37.4%보다는 높은 편이나 전년도 44.3% 대비 0.4%p 낮아졌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수치까지 쑥쑥 개선 시키는 효자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쌈지길 걷기 사업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 전문 강사 및 걷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독려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8개 마을 1,43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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