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3일 계룡시 해군협회의 기틀을 세운 윤경묵 초대회장과 이선우 신임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최홍묵 시장과 계룡시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군협회는 해군사관학교동창회, 해군예비역준사관회, 해군동지회 등을 협력단체로 두고 시의 해군예비역 단체를 총괄하는 단체로 해군정책에 대한 지지·후원은 물론 국가안보와 해군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지난 2020년 9월 연화교차로 부근에 설치된 해군 구축함 마스트를 설치하는데 있어 해군협회가 구축함 설치의 필요성부터 관련 예산에 이르기까지 시와 해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에도 계룡세계軍문화축제 기간 동안 해군홍보관 설치·운영,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행사 등 지역사회와 해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우 신임 회장은 “계룡시 해군협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과 해군의 발전을 위한 밀알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계룡시 및 해군본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국방수도로서의 위상강화 및 원활한 민군협력을 위한 해군협회의 역할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파크골프장 증설사업 및 계룡안보생태탐방로 조성 등 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정 현안은 물론 계룡시 개청 이래 최대규모의 국제행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해군협회와 소통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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