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에서 제3회 용봉산 등산로 숲속 시화전을 개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 시화전에는 문인협회 회원들의 서각 및 시화 작품 60여점이 전시되어 용봉산를 방문하는 지역민 및 관광객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자연 속에서 문학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화전은 용봉산 구룡대 매표소 입구 사색길에서 시작되며 오는 11일 9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문인협회 홍성 황정옥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에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는 용봉산 숲속 시화전 전시에 이어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역재방죽공원 사색길에서 시를 담은 도자기 및 그린플렌테리어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간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제4회 갤러리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