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조직문화 혁신 특강 실시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저자 초청,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특강 실시

강승일

2021-11-03 10:53:46




서천군, 조직문화 혁신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공무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조직문화 혁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새로운 세대와 갈등 없이 소통해 더욱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홍택 작가는 “공직에 진입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90년대 생들과 선배 공무원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세대 공무원의 특성과 문화, 일명 ‘꼰대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선·후배 세대가 함께 공감해야 조직이 건강성을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각 세대가 서로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강연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세대 간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조화롭게 공존하는 조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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