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읍 월계천 일대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추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을 통해 원도심 활력을 되찾는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월계천 고향의 강’ 야간경관개선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군은 2021년 ‘맑은 물과 문화가 흐르는 홍성천’경관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성천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연계해‘나에게 다가온 회복의 빛’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홍성읍 도심을 관류하는 중심 수변 공간인 월계천의 교량, 산책로 등 주변 주·야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야간 명소를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홍성천과 및 월계천을 야간명소화 하기 위해 수립한 야간경관개선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나가 경관조명 설치, 하상주차장 옹벽 개선, 산책로 수변 녹화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수 쉼터를 제공하고 구도심에 야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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