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가 가을을 맞이해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 좋은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이 오는 5일 저녁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김선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소설로 청소년 필독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소방대원인 아빠를 일찍 여읜 극의 주인공이 아빠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인터넷 카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간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700여 석 규모를 100석으로 축소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을 파는 상점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 각종 문학상 수상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며 “코로나 19로 공연이 제한됐던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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