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지도사 수강생 17명 합격

농촌 체험관광의 선두 주자로서 농촌에 활력불어넣을 것 기대

강승일

2021-11-02 09:53:13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지도사 수강생 17명 합격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촌체험지도사반 수업을 이수한 교육생 17명이 ‘농촌체험지도사’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본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10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지역관광자원을 이용한 체험지도 계획서 작성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SNS를 이용한 관광체험 마케팅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시험에 합격한 17명의 수강생은 “현장에 맞는 다양한 교육으로 시험에 응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논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체험지도사는 농촌현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기 농장 및 마을을 소개하는 등 지역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득 창출이 가능해져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교육일정이 한 달간 연기되기도 한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교육에 성실히 임해 합격의 영광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