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시설개방 및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해 안정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고 어린이집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7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열린어린이집은 올해 선정된 7개소를 포함한 14개소로 확대됐으며 지난 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신규 선정된 포키즈주니어 어린이집과 재선정된 대하, 성주, 예원, 옥토, 포키즈, 해솔 어린이집 등 6개소로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보조교사 지원, 보육사업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정기간 만료 후에도 세부선정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재지정, 연속지정까지도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열린어린이집 사업이 가정과 어린이집간에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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