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는 11일 ‘일자리 박람회’개최…맞춤형 고용지원 나서

채용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5개관 운영

강승일

2021-11-02 08:22:10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오는 11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 들어선다.

‘채용관’에서는 ㈜오쿠, 한국후꼬꾸, 코리아휠 등 12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해피디아, 대천김 등 11개 기업의 채용 대행으로 총 23개 기업이 참여해 5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직업체험관’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핸드드립 바리스타, 재난안전지도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관’을 통해 퍼스널컬러, 진로 타로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건강체크 등 취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창업관’에서는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4개 기업의 사업아이템을 시연 및 전시하고 ‘홍보관’에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부스와 한국중부발전, 아주자동차대학,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자세한 채용정보는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구인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직접적인 일자리매칭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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