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직장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수리 봉사 실시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몸소 실천

강승일

2021-11-02 07:15:33




당진시직장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수리 봉사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직장협의회와 신성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20여명은 지난 달 30일 당진2동 소재의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수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집 수리 봉사 활동을 통해 낡은 나무 대문을 현대식 문으로 교체하고 싱크대, 도배, 장판 등을 수선했으며 집 안팎 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나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특히 신성대학교 새마을동아리 참여자는 할머니를 위해 네일아트 봉사와 말벗을 해드리며 하루 동안 손주가 되어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당진시직장협의회는 회원들과 함께 직접 농사 지은 고구마를 관내 장애인시설과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유창훈 당진시직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에 적극 참여해준 지역 후원업체와 신성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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