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최종보고회 개최

배방읍 탕정택지개발지구 내 지상 6층, 지하 1층 센터 건립 추진

강승일

2021-11-02 07:09:27




아산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일 ‘아산시 지식산업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 이은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충남벤처협회, 선문대, 호서대 창업보육센터, 용역수행 업체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제8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42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배방읍 장재리 679번지 일원에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2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기업 입주 공간, 회의실 등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벤처·창업 혁신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와 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으며 기업지원기관별 연계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찬수 시 부시장은 “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이 아산시에서 도약,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하겠다”며 “인근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 시의 새로운 산업을 적극 육성해 일자리 창출로 이뤄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도록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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