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확진자 1명 발생…격리 중 확진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사적모임 12명까지 허용

강승일

2021-11-01 14:17:49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5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세종 1359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격리에 들어가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31일 추가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다.

한편 시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작되면서 사적모임은 접종유무와 관계 없이 12명까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모임 인원 12명 중 미접종자가 최대 4명을 넘으면 안 된다.

또한,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유흥시설의 운영시간은 자정까지로 완화했다.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체계 전환 운영기간 4주와 평가기간 2주 등 6주 간격으로 전환된다.

김정섭 시장은 “새로운 일상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단계별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