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우리지역의 보부상 문화인 ‘원홍주육군상무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성전통시장 버스킹 마당극 ‘장타령’공연을 오는 11월 6일 21일 11시부터 12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의 시민제안공모‘누구나 기획자’사업의 일환으로 ‘내포사랑예술단 풍경소리’는 보부상단의 깃발행렬과 사물놀이패의 풍물, 부보상 길놀이 등 장타령 마당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개의 마당으로 구성, 제1마당은 생선전을 중심으로 결성농요 소리와 함께 각설이 춤으로 흥을 돋우고 제2마당은 야채전으로 옮겨 홍성 12경에 대한 구성진 소개와 홍주골 만가 소리로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통시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3마당은 거북이마을 고사덕담과 모든 관객과 상인들이 하나 되는‘풍년가’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홍성군민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라져 가는 우리지역의 보부상 ‘원홍주육군상무사’의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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