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령사 위패봉안식 거행

강승일

2021-10-29 11:19:20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10월 29일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을 충령사 사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故최완제님의 유족을 비롯해 20분의 유족과 홍성군 보훈단체장 및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추모사와 헌화·분향, 유가족 위패봉안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전몰군경 유족회 주관으로 진행된 위패봉안식은 지난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사망하신 故최완제 일병 등 20위의 위패를 봉안했으며 이로서 현재 충령사 사당에는 771위의 위패를 모시게 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나라를 위한 희생을 몸소 실천해 목숨 바쳐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후손들이 그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높이는 홍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