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올해 나눔실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1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상을 받았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홍성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군의 2021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총893,954,315원. 이는 작년 모금액 658,957,842원 대비 136%증가한 것으로 군은 매년 펄펄 끓는 이웃사랑의 저력을 뽐내며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이익보다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는 포용과 상생의 정신으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김재현 그린스톤 대표는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엄기문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사업 활성화 및 복지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솔선수범하고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복지에 헌신한 유공을 인정받아 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부자 및 기관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