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보행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우카드’ 2000개를 제작해 예산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지난 10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24개 초등학교 저학년과 21개 유치원 전체에 옐로우카드가 전달된다.
보행 중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으로 이번에 군에서 제작한 옐로우카드는 KC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며 학생들의 책가방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유럽 기준을 채택해 야간 보행 중 차량의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나 증가시켜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추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예산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도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만든 옐로우카드는 ‘예돌이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디”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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