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10대 A씨는 지난 26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50대 B씨는 지난 24일부터 발열, 기침 등이 나타나면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와 B씨가 같은 종교시설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주말 함께 예배를 본 교인과 동거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노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 타지역 및 고위험 집단시설 방문력 등을 심층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짐에 따라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