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인기

오징어게임 인기타고 추억의 거리 누비며 게임 따라 하기

강승일

2021-10-27 10:56:11




서천군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인기



[세종타임즈] 서천군에서는 문체부 공모 생활관광 활성화사업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옛 모습이 남아있는 거리에서 추억여행도 하고 ‘달고나 만들기’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들의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은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그 당시 장항의 모습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여행 콘텐츠이다.

장항도시탐험역, 철길건널목, 전차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본 여행 코스는 장항의 상징이었던 장항제련소에서 만들어진 금괴를 찾는 미션이 주요 내용이다.

코스 내 체험프로그램에는 황금 달고나 만들기 체험, 황금 인장 찍기 체험, 황금 맛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항의 역사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코스를 즐기기 전이나 후에는 장항6080맛나로에서 현지인이 즐기는 맛있는 식사까지 할 수 있는 반나절 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하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장항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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