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23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7회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예산군립합창단은 ‘이링공저링공해’, ‘GLORIA’ 등 2곡을 불렀다.
임성민 지휘자의 손짓과 김소형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 단원의 목소리가 모두 하나 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끝에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04년에 창단한 예산군립합창단은 총 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간 충남 합창경연대회에서는 이미 수차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제1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용붕 단장은 “대회를 앞두고 늦게까지 연습을 거듭하는 등 많은 단원들의 노력 끝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이번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립합창단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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