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강승일

2021-10-26 13:15:58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의료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사업은 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보다 낮은 세대 중 65세 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족 세대를 대상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08년 1월 ‘논산시 저소득주민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저소득층 주민 43만2천세대에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3억 2천 6백만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건강보험료 1.89%, 장기요양보험료 0.75% 인상분을 반영해 5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매달 3천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