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이 대술면 산정리, 대흥면 손지2리에 ‘고향마을 숲’을 조성 및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향마을 숲’은 도로변 자투리땅이나 하천수변 등지에 쉼터를 조성하거나 수목을 식재하는 등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다시 찾고 싶은 정감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업비를 투입해 구암리, 방산리 등에 고향마을 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1억2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술면 산정리와 대흥면 손지2리에 고향마을 숲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마을 주민 및 산주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수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향마을 숲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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