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각 기관단체 농번기 일손 도우며 구슬땀

강승일

2021-10-22 08:34:38




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및 최근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13일부터 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피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해 지역 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을철 영농기인 9∼11월에는 각종 농산물의 수확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지만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심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손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