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우울감 누적에 따른 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감성을 전달하는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공연은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 세상을 놀라게 할 소중한 꿈과 희망을 펼쳐보세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으로 구성됐다.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순간적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래그림 공연이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발열검사, 전원 손 소독, 의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샌드아트 공연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모래그림이 어우러져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노력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부터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정확한 정보에 집중하기, 내 주변에 아프고 취약한 분들에 관심 갖기, 힘든 시기 서로에게 응원이 되는 소통 이어가기 등을 지켜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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