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력저하가 예상되는 관내 65세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8주간 온택트 자가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질병과 신경쇠약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 및 노인운동은 노년기를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운동 포스터와 천천히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으며 건강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고 모바일 사용 교육을 병행해 언택트로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하루 1회 전화를 통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걷쥬앱’과 연결해 걷기챌린지를 통해 인센티브제를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꾸준히 야외 활동을 하도록 유도했으며 SNS밴드를 결성해 일일 운동결과를 인증해 서로 공유하면서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온기와 다양한 건강정보 전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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