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4일 사무관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수료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공직자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공공기관 내 사례를 통한 4대 폭력에 대한 이해’와 ‘간부 공무원의 사건 발생 시 예방대처 능력 배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발생한 폭력 사례의 발생 배경과 전개 양상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해 교육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조직 내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이고 솔선해 주길 바란다”며 “직장 내 권력형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의 지속 실시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상담창구를 운영해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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