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드론 자격증 교육과정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강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역 여성 및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400만원을 확보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 바 있다.
이번 4·5기 교육과정에는 총 16명이 선발됐으며 4기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5기는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말까지 지역 청년 및 여성 총 7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과 ‘웹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및 청년들을 더욱 배려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24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하고 관련 업종 취업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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