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 엄사면은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협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의미의 ‘썸업 하모니, 화음 3도’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공연과 기업·개인의 기부, 중고 및 후원물품 거래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섭외한 참여자들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준비된 공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기부 물품과 중고물품의 판매까지 이루어지도록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계룡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12개 이상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이들의 난타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오카리나 연주, 마술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전통의 향기가 느껴지는 공예품인 칠몽의 옻칠수저세트 위생용품 시장에서 고품질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이루모스의 롤휴지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클리닝제품을 생산하는 자우버의 손소독용 물티슈 등의 후원 물품이 판매되며 해당물품은 행사시에만 할인가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엄사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참여자 체온체크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금번 행사에 엄사면민을 비롯한 계룡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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