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강승일

2021-10-13 11:00:07




서천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10월에서 12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중에 감염되며 주요 증상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가피 등이 나타난다.

서천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위생 수칙으로 적정 농작업복 착용 하기 풀베기 농작업 보조도구 사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전년도 보다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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