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한불음악가 ‘트리오 오원’의 내한 공연을 10월 14일 오후 2시에 홍성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2009년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파리음악원 출신의 음악가들이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결성한 ‘트리오 오원’은 한국의 클래식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왔다.
이번 공연은 이응노의집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트리오 오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국땅 프랑스에서 눈을 감은 이응노 화백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고향에서 펼쳐지는 한불연주자의 아름다운 선율은 국가와 시대를 뛰어넘는 우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리오 오원 내한공연’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3명의 연주자가 10여 년 동안 함께하며 완성된 실내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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