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관내 기업, 이웃사랑 실천 나서

우리겨레협동조합·황산벌육가공·이루모스·자우버 4개 기업 현금과 물품 기부

강승일

2021-10-12 10:39:32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 엄사면은 관내 소재한 4개의 기업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엄사면에서 계획 중인 공연, 기부, 물품판매가 함께 진행되는 ‘썸업 하모니, 화음3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기부금액과 물품은 행사 당일 주민에 판매되거나 어려운 이웃에 전해질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번 기부에 뜻을 모은 기업은 우리겨례 협동조합, 황산벌 육가공, 이루모스, 자우버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우수공예품 및 공예대전에서 35회 수상한 칠몽 브랜드를 보유한 우리겨레협동조합은 현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옻칠수저세트를 기부했으며 펄프 및 제지 관련 기업인 ㈜이루모스에서도 현금 5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업계 40위권의 육가공 업체인 황산벌 육가공은 현금 50만원, 렌즈크리너 및 소독용 티슈 등을 생산하는 자우버에서는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엄사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금액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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